NASA, '퍼시비어런스' 화성 착륙장면 전격 공개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21. 2. 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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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탐사로버 '퍼시비어런스'의 화성 착륙 당시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씨넷 등 외신들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는 같은 날 퍼시비어런스가 촬영한 화성 예제로 충돌구의 멋진 파노라마 사진과 3D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NASA 퍼시비어런스 팀은 트위터를 통해 "화성에 착륙하는 것은 긴장감, 드라마, 소음의 연속이다. 이후 먼지가 사라지면 평온함과 웅장함이 남는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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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가 최초로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도 함께 공개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탐사로버 ‘퍼시비어런스’의 화성 착륙 당시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씨넷 등 외신들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착륙 영상 보기 https://bit.ly/2ZDGP4r)

‘퍼시비어런스’의 화성 착륙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NASA)

해당 영상에는 퍼서비어런스가 낙하산을 펴고 화성 표면에 안착하는 장면이 담겼다. 마이클 왓킨스 NASA 제트추진연구소장은 "정말 멋진 영상"이라며, "화성 착륙이라는 이벤트를 처음으로 포착한 순간"이라고 밝혔다.

NASA는 같은 날 퍼시비어런스가 촬영한 화성 예제로 충돌구의 멋진 파노라마 사진과 3D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 자세히 보기 https://bit.ly/3aIVnWI)

20일 퍼시비어런스가 촬영한 화성 예제로 충돌구의 모습 (사진=NASA)

공개된 파노라마 사진은 20일 로버 차량에 탑재된 내비게이션 카메라로 찍은 6개의 이미지로 합쳐서 만든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먼지가 많고 바위가 많은 넓은 예제로 충돌구의 풍경을 보여준다. 이 곳은 한때 호수가 있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어 로버는 이 지역에서 고대 미생물의 흔적을 찾을 예정이다.

NASA 퍼시비어런스 팀은 트위터를 통해 "화성에 착륙하는 것은 긴장감, 드라마, 소음의 연속이다. 이후 먼지가 사라지면 평온함과 웅장함이 남는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퍼시비어런스는 작년 7월 30일 지구를 떠난 후 약 7개월 동안 4억7200만㎞를 이동해 지난 18일 화성에 도착했다. 퍼시비어런스는 앞으로 화성에서 암석과 토양 샘플을 채취해 오는 2031년 지구에 보낼 예정이다. NASA와 유럽우주국(ESA)의 우주선이 이 샘플을 다시 지구로 가져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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