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故 백기완 분향소 설치 주최자 변상금 부과 이어 고발

한상연 2021. 2. 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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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영결식 주최자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2일 백 소장의 영결식을 주최한 노나메기 세상 백기완 선생 사회장 장례위원회 관계자들에 대해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영결식 순간 최대 참여 인원이 100명을 넘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이 위반됨에 따라 영결식 주최자 등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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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서울시가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영결식 주최자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2일 백 소장의 영결식을 주최한 노나메기 세상 백기완 선생 사회장 장례위원회 관계자들에 대해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례위는 지난해 2월부터 사용이 제한된 서울광장에서 지난 18일 정오부터 백 소장의 시민분향소를 설치하고 일반 시민들의 조문을 받았다. 다음날 영결식도 불허됐지만 1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강행했다.

서울시는 앞서 주최 측에 허가 없이 분향소를 차린 데 대한 변상금 267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영결식 순간 최대 참여 인원이 100명을 넘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이 위반됨에 따라 영결식 주최자 등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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