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글로벌 26관왕 돌파..오스카 보인다(공식)

배효주 2021. 2. 23.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나리' 윤여정이 통산 26관왕 쾌거를 달성했다.

윤여정은 2월 22일 기준(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이스턴과 캐나다 밴쿠버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만 연기상 통산 26관왕을 달성, 오스카를 향해 거침없는 막판 스퍼트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미나리' 윤여정이 통산 26관왕 쾌거를 달성했다.

윤여정은 2월 22일 기준(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이스턴과 캐나다 밴쿠버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만 연기상 통산 26관왕을 달성, 오스카를 향해 거침없는 막판 스퍼트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에 윤여정은 전미 비평가위원회에 이어 LA, 워싱턴 DC,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온라인,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오클라호마,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뮤직시티, 노스캐롤라이나,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샌디에이고, 아이오와, 콜럼버스, 사우스이스턴, 밴쿠버, 디스커싱필름,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총 26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윤여정은 ‘할머니 같다’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은 잘 아는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았다. 영화와 드라마, 최근에는 예능 tvN ‘윤스테이’까지 오가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윤여정이 오스카까지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3월 3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미나리'는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는 등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