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로나 장기후유증 환자 증가..당뇨병 발병도

김영아 기자 2021. 2. 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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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 뒤 수개월씩 고통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 전역에 코로나19 장기후유증 환자를 위한 진료소가 늘고 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중국 우한에서 주로 경증을 앓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연구에서는 30%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아홉 달이 될 때까지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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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 뒤 수개월씩 고통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 전역에 코로나19 장기후유증 환자를 위한 진료소가 늘고 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중국 우한에서 주로 경증을 앓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연구에서는 30%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아홉 달이 될 때까지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증을 앓았거나 병원에 입원할 만큼 많이 아팠던 사람만 후유증을 겪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또 거의 매일 모든 연령대와 다양한 건강 상태에 있던 환자들로부터 새로운 증후군이 발견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코로나19 후유증은 100가지가 넘습니다.

피로, 두통, 머릿속에 안개가 낀 듯 집중력이 떨어지는 현상과 기억 상실, 위장 장애, 근육통, 심계항진 등에 이어 당뇨병이 발병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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