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타티스 주니어급 계약 원한다" 류현진 '특급도우미' 보 비셋 "이야기는 있었지만 제안은 없어"

장성훈 2021. 2. 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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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14년 3억4000만 달러(약 3757억 원) 계약에 매우 고무된 선수가 있다.

타티스 주니어의 계약 소식을 접한 비셋은 내심 토론토도 자신에게 타티스급 연장계약을 제안해 주기를 바랐다.

그러자, 주위에서 비셋도 연장계약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비셋이 타티스에 버금가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은 올 시즌 그의 대활약에 여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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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비셋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14년 3억4000만 달러(약 3757억 원) 계약에 매우 고무된 선수가 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특급 도우미’ 보 비셋이 그 주인공이다.

타티스 주니어의 계약 소식을 접한 비셋은 내심 토론토도 자신에게 타티스급 연장계약을 제안해 주기를 바랐다.

비셋은 토론토가 키우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비셋은 타니스보다 한 살 많은 23세. 포지션도 타티스와 같은 유격수다.

사실 비셋은 2019시즌까지만 해도 타티스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MLB 최고의 유격수가 되는 꿈이 영글기 시작했다.

그러나, 2020시즌 뜻하지 않게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사이 타티스가 치고 나온 것이다.

1년 사이 모든 게 바뀌고 말았다.

마침내 타티스가 MLB 최장 기록인 14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러자, 주위에서 비셋도 연장계약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비셋을 토론토에 영원히 묶어둬야 한다는 것이다.

비셋은 이에 대해 “이야기는 있었다. 그러나 제안은 없었다”고 아쉬워했다고 MLB닷컴이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MLB닷컴은 비셋이 2020시즌을 돌이켜보며 불만족스러워했다며 2021시즌 명예 회복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비셋은 “지난해 부산당하면서 배운 게 많다. 올해는 최소한 150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비셋과 타티스는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다.

둘 다 MLB 스타 아버지를 뒀다. 비셋의 아버지는 단테 비셋이고, 타티스의 아버지 페르난도는 박찬호에게 한 이닝 연타석 만루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비셋이 타티스에 버금가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은 올 시즌 그의 대활약에 여부에 달려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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