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트 펑크, 결성 28년만 공식 해체 발표

[뉴스엔 황혜진 기자]

프랑스 출신 전자 음악 듀오 다프트 펑크(Daft Punk)가 해체했다.

다프트 펑크(토마스 방갈테르, 기 마누엘 드 오맹 크리스토)는 2월 23일 0시(한국시간 기준) 공식 유튜브에 'Daft Punk - Epilogue'(다프트 펑크 - 에필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1993-2021'라는 자막이 등장한다. 다프트 펑크는 해당 영상을 통해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마지막을 고했다. 이 영상은 8시간 만에 665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1993년 결성된 다프트 펑크는 1997년 첫 정규 앨범 'Homework'(홈워크)로 정식 데뷔했다.

다프트 펑크는 1990년대 말부터 하우스 음악을 선보이며 괄목할 만한 성과, 인기를 거뒀다.

(사진=다프트 펑크 공식 유튜브 영상)

뉴스엔 황혜진 bloss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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