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3780억원 대형계약' 타티스 주니어, 올해 연봉은 1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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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샌디에이고)의 상세 계약내용이 공개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3일(한국시간) 타티스 주니어와의 14년 장기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는 2021년 연봉으로 100만 달러를 받는다.
2022년에는 500만 달러, 2023년에는 700만 달러, 그리고 2024년에는 1100만 달러를 수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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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샌디에이고)의 상세 계약내용이 공개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3일(한국시간) 타티스 주니어와의 14년 장기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총액은 3억4000만 달러(약 3780억원)이며 오는 2034년까지 적용된다. 초반 몇 년은 연봉이 적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가는 구조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는 2021년 연봉으로 100만 달러를 받는다. 2022년에는 500만 달러, 2023년에는 700만 달러, 그리고 2024년에는 1100만 달러를 수령한다.
2025년부터는 연봉이 크게 뛰어올라 2년간 20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2027년부터 2년간은 2500만 달러를 받고 2029년부터 남은 6년간은 연 3600만 달러씩 챙긴다.
계약금은 1000만 달러이며 전 구단을 상대로한 트레이드 거부권 조항도 포함됐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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