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결심했다!..'최다 득점자' 벤제마 없이 아탈란타 원정

서재원 2021. 2. 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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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카림 벤제마 없이 아탈란타 원정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지단 감독은 지난 주말 레알 바야돌리드 원정에 벤제마를 데려가지 않으면서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그 사이 벤제마는 정밀 검사를 받았고, 지단 감독은 긍정적인 결과만 나오기를 바랐다.

스페인 '아스'는 22일 "벤제마는 아탈란타와 경기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지단 감독은 그의 부상을 악화시킬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며, 아탈란타 원정에도 데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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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카림 벤제마 없이 아탈란타 원정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베르가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서 아탈란타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의 고민은 급격히 늘어난 부상자였다. 에덴 아자르,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로드리고, 다니엘 카르바할, 에데르 밀리탕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벤제마까지 부상을 당했다.

벤제마의 부상 부위는 내전근이다. 지단 감독은 지난 주말 레알 바야돌리드 원정에 벤제마를 데려가지 않으면서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그 사이 벤제마는 정밀 검사를 받았고, 지단 감독은 긍정적인 결과만 나오기를 바랐다.

그러나 결과는 기대했던 바가 아니었다. 스페인 '아스'는 22일 "벤제마는 아탈란타와 경기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지단 감독은 그의 부상을 악화시킬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며, 아탈란타 원정에도 데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엄청난 타격이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최다 득점자로 기록돼 있다.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5골의 카세미루일 정도로 공격진의 부진이 극심하다.

아탈란타전에는 지난 바야돌리드전에 나온 마르코스 아센시오(22경기 2골 2도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1경기 2골 2도움), 마리아노(9경기 1골)가 공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세 선수가 기록한 득점을 모두 더해도 벤제마 한 명보다 못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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