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봉업사지 사적 지정신청 관련 문화재청 현지조사 실시

안성=김동우 기자 2021. 2. 23. 0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 봉업사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신청 관련 문화재청 현지조사가 이루어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지조사에 참석하여 문화재 지정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봉업사지를 사적으로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역사 유적이 산재한 죽산지역의 여러 문화재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문화재를 향유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 봉업사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신청 관련 문화재청 현지조사가 이루어졌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 봉업사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신청 관련 문화재청 현지조사가 이루어졌다고 22일 밝혔다. 

안성 봉업사지(安城 奉業寺址)는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145-2번지 일원에 소재한 고려시대 절터이다. 사지에는 보물 제435호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89호 안성죽산리당간지주가 남아있어 봉업사의 존재를 알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봉업사지에서 출토된 유물로 보물 제576호 봉업사명 청동북, 보물 제1414호 봉업사명 청동 향로 등이 있으며, 보물 제935호 안성 봉업사지 석조여래입상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사찰의 위상을 알 수 있게 한다.     
봉업사지는 2003년 경기도 기념물 제189호로 지정되었으며, 안성시에서는 봉업사지를 국가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하여 2019년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신청했다. 이후 문화재청장이 방문하여 죽산 면민들의 사적 지정에 대한 염원을 확인한 바 있다. 

지난 18일 진행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현지조사는 죽산 면민들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사적 지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안성 봉업사지 사적 지정 여부는 현지조사 이후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회 회의를 거쳐 결정된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지조사에 참석하여 문화재 지정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봉업사지를 사적으로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역사 유적이 산재한 죽산지역의 여러 문화재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문화재를 향유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머니S 주요뉴스]
"저 어때요?"… 조현, 볼륨몸매 비결 알고보니
남녀 교사, 교실서 낯 뜨거운 짓하다 '발각'
수진, 중학교 동창 서신애도 괴롭혔나
불륜남에 "3일 아내, 3일 내연녀와 살아라"
"펜트하우스 실사판"… 조영남, 청담동 아파트 '헉'
"이미지 세탁 정 떨어져"… 박혜수 학폭 '논란'
"머리채 잡고 무릎 꿇리고"… 김소혜도 학폭?
남아이돌도 학폭?… 민규 "명백한 허위사실"
"공포의 대상" 진해성 학폭 의혹… 진실은
'극단적 선택 시도' 유튜버 유정호 누구?

안성=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