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설' 호들, "컵대회 결승에 올린 무리뉴 경질? 웃겨"

강필주 2021. 2. 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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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에 대한 경질설이 나오자 전 토트넘 감독이자 전설이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나섰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과 경기서 1-2로 패해 최근 6경기 1승 5패로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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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에 대한 경질설이 나오자 전 토트넘 감독이자 전설이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나섰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과 경기서 1-2로 패해 최근 6경기 1승 5패로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현재 승점 36(10승 6무 8패)으로 9위에 올라 있는 토트넘은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59)는 고사하고 4위 웨스트햄(승점 45)에도 크게 뒤져 있다. 

그러자 현지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당장은 아니지만 시즌이 끝나면 다니엘 레비 회장이 결단을 내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브렌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 등 후임 사령탑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 전설' 글렌 호들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팟캐스트 '호들 푸티 쇼'를 통해 "어떻게  컵 대회 결승전에 올려 놓은 사람을 해고할 수 있나"라고 반문한 뒤 "정말 웃기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무리뉴 감독은 경력으로 봐도 좀 더 많은 시간을 가질 권리가 있다"면서 "현재 승리를 승리가 많지 않지만 자신감을 되찾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리뉴 감독은 웨스트햄과 경기 후 "나와 내 코칭스태프의 방법은 세계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가끔 축구에서 일어나는 몇가지 상황에서 빚어지는 결과"라면서 "오랜 시간 감독으로서 풀 수 없는 문제가 팀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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