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영하 8.5도..수도권 반짝 추위 내일 오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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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23일 경기 의정부와 수원 등 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졌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최저 기온은 연천 미산 영하 8.5도, 파주 광탄 영하 8도, 포천 이동 영하 7.5도, 가평 북면 영하 7.2도, 양주 영하 6.4도, 용인 영하 5.1도, 오산 영하 3.7도, 수원 영하 2.5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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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23일 경기 의정부와 수원 등 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졌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최저 기온은 연천 미산 영하 8.5도, 파주 광탄 영하 8도, 포천 이동 영하 7.5도, 가평 북면 영하 7.2도, 양주 영하 6.4도, 용인 영하 5.1도, 오산 영하 3.7도, 수원 영하 2.5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 기온은 4∼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최근 눈·비 소식이 없는 수도권 지역은 실효습도 35∼47%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행 등 야외 활동 시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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