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슈팅만 25회' 브라이튼, 팰리스에 1-2 패..16위 유지

신동훈 기자 2021. 2. 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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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튼이 압도적인 슈팅 숫자를 기록했으나 패배했다.

브라이튼은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2로 패했다.

브라이튼은 후반 10분 벨트만이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브라이튼은 슈팅만 25개를 기록했지만 팰리스의 슈팅 3개에 무릎을 꿇는 굴욕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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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브라이튼이 압도적인 슈팅 숫자를 기록했으나 패배했다.

브라이튼은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브라이튼은 16위, 팰리스는 13위에 위치했다. 

브라이튼은 무파이, 트로사르, 아즐라트, 맥 알리스터, 그로스, 비수마, 번, 덩크, 화이트, 벨트만이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팰리스는 아예우, 마테타, 에제, 리데발트, 밀리보예비치, 타운센트, 미첼, 케이힐, 쿠야테, 워드, 과이타가 나섰다.

초반 흐름은 브라이튼의 주도로 시작됐다. 브라이튼은 빠른 공격 전개를 펼쳤고 전반 8분 비수마의 슈팅 등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선제골은 팰리스가 기록했다. 전반 28분 아예우가 역습 상황에서 마테타에게 연결했다. 마테타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브라이튼의 골 망을 흔들었다.

브라이튼은 전반 막판 벨트만, 맥 알리스터가 연속 슈팅을 날렸으나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은 팰리스의 1-0 리드 속에 종료됐다.

브라이튼은 후반 시작과 함께 아즐라트를 빼고 웰벡을 넣어 변화를 꾀했다. 브라이튼은 후반 10분 벨트만이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브라이튼은 맹공을 퍼부어 팰리스를 위협했다. 트로사드, 그로스, 웰벡, 무파이가 연속해서 슈팅을 날렸지만 팰리스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브라이튼은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랄라나, 자한바크시를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44분 자한바크시가 오픈 플레이에서 중거리 슈팅을 보냈는데 팰리스의 육탄 수비에 막혔다. 내내 밀리던 팰리스는 경기 종료 직전 벤테케가 환상적인 발리골로 브라이튼을 좌절시켰다. 

결국 경기는 팰리스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브라이튼은 슈팅만 25개를 기록했지만 팰리스의 슈팅 3개에 무릎을 꿇는 굴욕을 맛봤다. 

 

[경기 결과]

브라이튼(1) : 벨트만(후 10분)

크리스탈 팰리스(2) : 마테타(전 28분), 벤테케(후 4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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