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성 "프랑스 구축함, 이달부터 동중국해서 대북제재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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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이 프랑스 해군 구축함이 대북 감시 활동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해군의 대북 감시 활동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22일 미국의소리(VOA)는 일본 외무성이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를 인용해 프랑스 해군의 구축함 '프레리알'호가 이달부터 다음 달 초까지 동중국해에서 선박 간 불법 환적 등을 포함한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활동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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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 외무성이 프랑스 해군 구축함이 대북 감시 활동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해군의 대북 감시 활동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22일 미국의소리(VOA)는 일본 외무성이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를 인용해 프랑스 해군의 구축함 '프레리알'호가 이달부터 다음 달 초까지 동중국해에서 선박 간 불법 환적 등을 포함한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활동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했다.
일본은 국제사회의 연대를 통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폐기 실현의 효과적인 이행이라는 측면에서 프랑스의 활동을 환영한다며 관련 국가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과 호주, 일본, 캐나다 등 7개 나라가 공해 상에서의 북한의 제재 회피 등 불법 활동을 감시하고 적발하기 위해 공동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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