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리뷰] '호날두 헤더 멀티골' 유벤투스, 크로토네 3-0 대파..3위 등극

신동훈 기자 2021. 2. 2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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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가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크로토네를 대파했다.

유벤투스는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3라운드에서 크로토네에 3-0 대승을 거뒀다.

유벤투스는 전반 38분 산드로의 간결한 크로스를 호날두가 헤더로 마무리 지어 앞서갔다.

유벤투스는 전반 추가시간 호날두가 또 헤더골을 터뜨려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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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유벤투스가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크로토네를 대파했다. 

유벤투스는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3라운드에서 크로토네에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공식전 3경기 무승 행진을 종료했고 리그 순위를 6위에서 3위로 끌어올렸다.

유벤투스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호날두, 클루세프스키가 투톱을 이뤘고 맥케니, 램지, 벤탄쿠르, 키에사가 중원에 나섰다. 수비진은 알렉스 산드로, 데 리흐트, 데미랄, 다닐루가 구성했고 골키퍼는 부폰이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크로토네는 우나스, 레카, 볼리치, 몰리나, 루페르토, 마갈란, 코르다즈 등을 내세웠다.

경기는 팽팽한 흐름이 진행됐다. 크로토네는 빠른 역습을 펼치며 유벤투스를 압박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11분 클루세프스키의 중거리 슈팅 등으로 크로토네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37분엔 키에사의 크로스를 램지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골대에 맞고 무위에 그쳤다.

결국 선제골을 유벤투스가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38분 산드로의 간결한 크로스를 호날두가 헤더로 마무리 지어 앞서갔다. 유벤투스의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43분 키에사가 우측면에서 치고 들어와 벼락 같은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는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유벤투스는 전반 추가시간 호날두가 또 헤더골을 터뜨려 점수 차를 벌렸다. 호날두는 이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부정확한 슈팅으로 기회를 날렸다. 결국 전반은 유벤투스가 2-0으로 앞서간 상태에서 종료됐다.

유벤투스는 후반에도 맹공을 펼쳤다. 호날두를 중심으로 공세를 지속했다. 후반 21분 맥케니의 추가골이 나오며 기세는 완전히 유벤투스 쪽으로 기울었다. 크로토네는 리스폴리, 자넬라토, 시미 등을 연속 투입했다.

유벤투스는 피지올리, 모라타 베르나르데스키를 넣어 대응했다. 후반 32분 모라타가 헤더로 크로토네를 위협했으나 득점이 되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3골 차를 유지했고 결국 승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경기 결과]

유벤투스(3) : 호날두(전 38분, 전 45+1분), 맥케니(후 21분)

크로토네(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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