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댄스프로젝트, 신작 '왜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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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식 안무가(용인대 무용과 교수)가 이끄는 로댄스프로젝트의 신작 '왜곡'이 오는 3월 6~7일 이틀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2004년 창단한 로댄스프로젝트는 2014년 국제안무페스티벌 그랑프리 수상작 '마력의 눈동자', 2018년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수상작 '까마귀' 등을 선보여 실력을 인정받은 현대무용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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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기억'· '파편' 등으로 구성돼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노정식 안무가(용인대 무용과 교수)가 이끄는 로댄스프로젝트의 신작 ‘왜곡’이 오는 3월 6~7일 이틀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에 선보이는 ‘왜곡’은 ‘타인의 기억’, ‘파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태로, 왜곡된 기억에서 오는 인간 사이의 불편함을 춤으로 표현했다.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미니멀리즘과 흑백의 조화, 세밀한 동작을 통해 담담하게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해 선보이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발표를 연기했다.
노정식은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는 많지만, 그것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며 “거기서 오는 피로와 그것을 어떻게 이겨 나가야 하는지 관객과 나누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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