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찬 공기 영향 '쌀쌀'..강한 바람 주의

양영전 2021. 2. 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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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3일 제주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2~4m로 높게 일겠고, 초속 10~16m의 강풍도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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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 낮 기온이 23.4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인 22일 제주시 오라2동 월정사 한켠에 핀 분홍매가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2021.02.2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화요일인 23일 제주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전날보다 8~9도가량 낮게 분포하겠다.

또 곳에 따라 초속 8~13m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2~4m로 높게 일겠고, 초속 10~16m의 강풍도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수요일인 24일에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대기가 건조하면서 우리나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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