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위반 추정 음주 차량, 일가족 3명 탄 차량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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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2일)밤 부산 금정구에서 신호를 위반한 걸로 보이는 음주운전 차량이 건너편에서 오던 일가족 3명이 탄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부산금정소방서는 어제 오후 10시 19분쯤 금정구 부곡동 부곡교차로 근처에서 싼타페와 알티마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금정경찰서는 싼타페 운전자 김 씨가 신호를 위반했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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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2일)밤 부산 금정구에서 신호를 위반한 걸로 보이는 음주운전 차량이 건너편에서 오던 일가족 3명이 탄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부산금정소방서는 어제 오후 10시 19분쯤 금정구 부곡동 부곡교차로 근처에서 싼타페와 알티마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 42살 남성 김 모 씨와 알티마를 몰던 52살 남성과 부인인 동승자 51살 김 모 씨, 22살 딸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알티마 동승자인 어머니 김 씨와 딸은 안면부 등에 중상을 입은 걸로 보인다고 소방은 전했습니다.
부산금정경찰서는 싼타페 운전자 김 씨가 신호를 위반했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현장 음주측정을 한 결과 김 씨에게선 음주 상태가 감지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음주 여부를 파악하려 김 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분석을 의뢰해둔 상태"라며 "날이 밝는 대로 CCTV 분석 등을 통해 책임 소재를 가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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