꿋꿋한 무리뉴 "내 지도 방식,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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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부진에 빠진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9위로 밀려났다.
토트넘은 지난 21일(한국시각) 웨스트 햄을 상대한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지난 12월까지 선두를 달린 토트넘의 순위는 어느덧 프리미어 리그 9위로 추락했다.
한편 현재 9위 토트넘과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웨스트 햄의 격차는 승점 9점 차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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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최근 8경기 2승 6패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심각한 부진에 빠진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9위로 밀려났다.
토트넘은 지난 21일(한국시각) 웨스트 햄을 상대한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치른 8경기에서 2승 6패로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월까지 선두를 달린 토트넘의 순위는 어느덧 프리미어 리그 9위로 추락했다.
이를 두고 현지 언론과 토트넘 팬들은 조세 무리뉴 감독을 비판하고 있다. 팀이 부진에 빠진 가운데, 토트넘이 돌파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무리뉴 감독의 책임이라는 게 일각의 시선이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웨스트 햄전을 마친 후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 중 자신의 지도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나, 그리고 우리 코칭스태프의 지도 방식은 전 세계 누구와 비교해도 둘째 가라면 서러운 수준이다. 그러나 나는 토트넘이 오랜 기간 내가 감독으로서 혼자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를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아직 유로파 리그에서 살아남아 있다"며, "우리에게 유로파 리그는 기회다. 어쩌면 우리가 유로파 리그를 우승해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9위 토트넘과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웨스트 햄의 격차는 승점 9점 차로 벌어졌다. 토트넘은 올 시즌 1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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