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서 506경기.. 구단 사상 최다출전

김동욱 기자 2021. 2. 2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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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4·바르셀로나·사진)는 역시 신기록 제조기다.

지난해 12월 단일 클럽 최다 득점(644골)을 작성했던 메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506번째로 나서며 구단 사상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카디스와의 안방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라리가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은 바르셀로나 등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던 안도니 수비사레타의 622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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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스전 PK 성공.. 팀은 비겨
16호골로 수아레스와 공동선두
리오넬 메시(34·바르셀로나·사진)는 역시 신기록 제조기다. 지난해 12월 단일 클럽 최다 득점(644골)을 작성했던 메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506번째로 나서며 구단 사상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카디스와의 안방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2004년 10월 16일 에스파뇰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통산 506번째 경기에 나선 것.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사비 에르난데스 알 사드 감독의 505경기를 넘어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가장 많은 출전 기록이다. 라리가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은 바르셀로나 등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던 안도니 수비사레타의 622경기이다.

각종 대회를 합치면 761경기에 출전해 사비의 최다 출전 기록인 767경기도 곧 넘어서게 된다. 메시는 이날 전반 32분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다. 리그 16호 골로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득점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팀은 1-1로 비겼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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