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전설' 멘디에타, "이강인, 라리가 슈퍼스타 가능성 있는 좋은 선수"

이균재 2021. 2. 23. 0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렌시아 전설 가이스카 멘디에타가 구단의 미래인 이강인(발렌시아)을 높이 평가했다.

이강인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셀타 비고와 경기서 맹활약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멘디에타는 22일 라리가 90주년 기념 언론 설명회에 참석해 이강인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발렌시아 전설 가이스카 멘디에타가 구단의 미래인 이강인(발렌시아)을 높이 평가했다.

이강인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셀타 비고와 경기서 맹활약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후반 중반 결정적 패스로 상대 골키퍼의 퇴장을 유도하더니 추가시간엔 자로 잰 듯한 패스로 바예호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멘디에타는 22일 라리가 90주년 기념 언론 설명회에 참석해 이강인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강인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원하는 라리가서 안수 파티 등과 함께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선수이고, 훌륭한 선수"라며 엄지를 세웠다.

이강인의 단점으로 꼽히는 스피드와 피지컬에 대해선 "스피드와 피지컬은 선천적인 면이 커서 프로에 온 이후 발전시키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이강인이 라리가 최정상급 선수에게 요구되는 스피드와 피지컬이 아니라는 주장엔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