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한파, 아침 체감기온 하락 [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2.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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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절기상 우수인 지난 18일 부산 도시철도 동래역 앞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서둘러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면서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기가 건조한 상태에서 강풍까지 가세해 산불을 비롯해 각종 화재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전 해상에서 1.0∼4.0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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