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강호동의 밥심' 존리, 코로나 19 속 금융 공부→슈카x신사임당의 돈 버는 법

조상은 2021. 2. 2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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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존리가 요즘 시국에 필요한 금융 공부에 대해서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존리와 경제 유투버 슈카, N잡러 신사임당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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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밥심' 존리가 요즘 시국에 필요한 금융 공부에 대해서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존리와 경제 유투버 슈카, N잡러 신사임당이 출연했다.

이날 존리는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해 "제일 중요한 건 부자처럼 보이면 안 된다. 가난하게 보이는게 더 좋다. 부자인 사람은 투자로 즐거움을 얻는 사람들이다. 즉 부자는 돈으로부터 독립하는 거다. 한국에서는 부자라는 이미지가 다르다. 돈을 행복을 주기에 금융공부는 필요하다"며 금융 문맹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이어 최근 존리는 "주식에 투자하는 건 기업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투자는 테크닉이 아니라 철학이다. 단순히 타이밍에 맞춘 주식 매매는 위험하다"며 "자녀부터 투자 연습을 시켜야 한다. 태어나자마자 투자를 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다"고 소신있게 생각을 밝혔다.

이어 존리는 스스로가 '흙수저'였다고 밝히며 "공부만이 살 길이라 생각해 공부를 열심히했으나, 공부를 잘하는거랑 부자가 되는건 달랐다. 미국에서 큰누나가 아주 큰 부자였다. 미국 가면 부자가 될거라 믿었다. 그리고 누나가 보살펴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다. 당시 미국 등록금은 400만 원이었다. 누나가 대줄 거라 생각했는데 없어서 힘들었다. 하지만 돈이 없는 학생들을 위한 등록금 제도로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후 미국 유명 회계법인에서 7년간 일하던 존리는 세계 최초의 자산운용회사 취업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보스가 코리아 펀드를 만든 니콜라스 브랫이었다. 면접 보는데 빨리 가야 한다고 짐을 싸길래 무례하다고 당당하게 얘기했던 기억이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존리는 어떤 수녀님을 돕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18살이 되면 아이들은 보육원을 퇴소해야 하는데 자립할 돈이 없다 그래서 도움을 주려고 하는데 법적인 문제가 있다. 친부모가 나타나 대리인이라 하면 부모가 가져가고, 손해가 나면 후견인이 물어줘야해서 이걸 해결하는데 요새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또 다른 게스트는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와 신사임당이 출연하기도 했다. 과거 신사임당은 존리 덕에 큰 돈을 벌었다며 소소하게 1억 이상을 벌었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과거 경제방송 PD였던 신사임당은 경력에 대한 불안함으로 인해 유투브를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당시 167만 원을 벌었는데 10년 선배의 급여 명세서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결혼을 해서 더 많이 돈이 필요했는데 선배의 월급으로는 택도 없겠더라. 그래서 유투브를 시작했고, 이제는 많이 버는 달은 한 달에 2~3억도 번다. 못 버는 달은 1억 정도이기도 하다"며 놀라운 수익을 자랑했다.

서울대 출신 슈카는 서울대 졸업 후 증권사에 취업했지만 유투버가 되어 이색적인 이력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는데 조회수가 오르니까 회사에서 알게되면서 결정을 하게 됐다. 퇴사 이후 2년 만에 무려 129만 명을 보유해 경제 상식을 공유하게 됐다.

방송 말미 존리는 부자가 될 수 있는 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돈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게 중요하다. 한국 사람들이 노후 준비가 안되어 있다. 그래서 매우 이 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한편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은 강호동 X 둘째이모 김다비의 기름기 쫙 뺀 순도 100% 솔직·담백 살코기 토크로 '밥심' 밸런스를 제대로 맞춰줄 신개념 밥심 충전 토크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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