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년간 999명 확진..요양병원 감염 최다
이준석 2021. 2. 22. 23:51
[KBS 울산]
울산에서 지난해 2월 22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년 동안 월평균 77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요양병원에 이어 종교시설에서 가장 많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가 확진자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오늘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999명으로, 이 가운데 243명, 전체 37.1%가 요양병원에서 집단 발생했고, 종교시설 224명, 친목 등 소규모 모임을 통한 집단 감염 93명, 학교 55명 순이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178명, 1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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