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류이서, '펜트하우스2' 출연 앞두고 폭풍 연습..긴장한 '염소 목소리'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2. 2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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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전진 류이서 부부가 '펜트하우스2' 카메오 출연을 앞두고 연기 연습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전진, 류이서 부부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전진은 '펜트하우스2' 카메오 출연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설레는 표정을 지었지만 연기가 처음인 류이서는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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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2' 전진 류이서 부부가 '펜트하우스2' 카메오 출연을 앞두고 연기 연습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전진, 류이서 부부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전진은 '펜트하우스2' 카메오 출연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설레는 표정을 지었지만 연기가 처음인 류이서는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전진은 '펜트하우스2'에서 이규진 역으로 출연 중인 봉태규에 전화해 긴장을 털어내는 비법을 물었다.

봉태규는 "대사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는데 너무 떨린다"는 류이서에게 "대부분 다 그렇다. 형수님만 그러는 게 아니다"라며 "저도 그렇고 다른 배우들도 그러니까 지극히 당연한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진, 류이서 부부가 천서진 역의 김소연과 호흡을 맞춘다는 얘기에 "우리 출연 배우들 중에서 진짜 착하다. 그 누나는 흔들리거나 그런 게 없다.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두 사람을 안심시켰다.

전진, 류이서 부부는 재미기업가 회장 부부로 나오는 대본을 전달받은 뒤 집에서 옷을 갖춰 입고 연기 연습을 했다.

류이서는 대본을 들고 떨리는 염소 목소리로 대사를 읽어내려갔다. 꽤 많은 대사량에 놀란 그는 같은 문장을 반복해 말하며 연습에 매진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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