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공무원들이 핑계로 묶은 재건축 바로 풀겠다"[TV토론]

김학재 2021. 2. 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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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예비후보는 22일 부동산 공약과 관련, "공무원들이 이핑계 저핑계로 묶어둔 재건축 재개발을 바로 풀어서 실행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경선 TV토론인 MBC 백분토론에서 "다른 곳과 차별화 하는건 바로 들어가서 신속하게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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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목동, 잠실
압구정, 상계동, 자양동 언급
"지구단위 계획만 진행해도 성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생방송 100분 토론에 출연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예비후보는 22일 부동산 공약과 관련, "공무원들이 이핑계 저핑계로 묶어둔 재건축 재개발을 바로 풀어서 실행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경선 TV토론인 MBC 백분토론에서 "다른 곳과 차별화 하는건 바로 들어가서 신속하게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오 후보는 "지구단위 계획만 지금 하는 것만 빨리 진행시켜도 가시적 성과가 나오는 지역이 1년에 8만호"라고 주장했다.

여의도, 목동, 잠실, 압구정, 상계동, 자양동을 언급한 오 후보는 "2종 일반주거지역이 서울시 전체에 넓게 분포돼있는데 한강변 높이 규제도 풀어서 정말 1년내에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스피드 주택 공급을 강조한 오 후보는 "주택국과 도시계획국이 있는데 도시계획국은 (주택 공급을) 견제하는 곳이다. 한시적으로 이 두개를 통합해서 인허가가 짧아지고 최대한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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