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서 AZ·화이자 접종 4주 후 입원 위험 최대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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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4주 후에 입원 위험이 90% 안팎 낮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든버러대 연구 결과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4주 후에 입원 위험이 각각 85%와 94% 하락했다고 B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백신 접종 후 전염성 여부나 시간이 지나며 면역 효과가 하락하는지 등은 검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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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스코틀랜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4주 후에 입원 위험이 90% 안팎 낮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든버러대 연구 결과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4주 후에 입원 위험이 각각 85%와 94% 하락했다고 B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0세 이상은 81% 감소했다.
이번 연구는 12월 8일부터 2월 15일 사이에 스코틀랜드에서 백신을 맞은 114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화이자 백신은 3주 후에 2차 접종을 한 경우도 포함됐다.
인구 당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두고 백신을 맞은 집단과 미접종 집단을 비교했다.
대표 연구자인 아지즈 셰이크 교수는 아직 초기 자료이지만 두가지 백신 모두 아주 잘 들었다며 "미래를 낙관할만한 이유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백신 접종 후 전염성 여부나 시간이 지나며 면역 효과가 하락하는지 등은 검토하지 않았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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