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伊 대사 괴한 피격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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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주재 이탈리아 대사가 22일(현지시간) 괴한들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BBC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루카 아타나시오 대사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일행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고마 부근에서 총격으로 숨졌다고 이탈리아 외교부가 발표했다.
당시 아타나시오 대사 외에 이탈리아군 헌병과 또 다른 1명도 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1994년부터 2003년까지 내전이 지속돼 500만명 이상이 사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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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주재 이탈리아 대사가 22일(현지시간) 괴한들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BBC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루카 아타나시오 대사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일행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고마 부근에서 총격으로 숨졌다고 이탈리아 외교부가 발표했다.
당시 아타나시오 대사 외에 이탈리아군 헌병과 또 다른 1명도 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BBC는 당시 총격이 비룬가 국립공원 부근에서 납치 시도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 국립공원 부근에는 여러 무장 단체들이 활동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1994년부터 2003년까지 내전이 지속돼 500만명 이상이 사망하기도 했다. 비록 종식됐음에도 무장단체들이 동부 지역에서 계속 활동하면서 폭력은 그치지 않았다.
유엔은 파견 평화유지군 중 가장 큰 규모인 1만7000명 이상을 1999년부터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보내 활동하고 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해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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