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약사 사노피, 코로나 백신 2상 임상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의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는 2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2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18세 이상 성인 7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상 연구는 올해 2분기에 시작된다 사노피 측은 백신은 4분기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보백신 1200만 회분 제조..720명 성인 대상
60세 이상 노인도 동일하게 포함해 노인 효과 개선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프랑스의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는 2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2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노피에 따르면 두 회사는 후보 백신 1200만 회분을 제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18세 이상 성인 7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상 연구는 올해 2분기에 시작된다 사노피 측은 백신은 4분기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노피는 이번 2상 임상에 18~59세 성인과 60세 이상 성인을 동일하게 포함시키기로 했다. 사노피는 지난해 개발한 코로나19 후보백신 연구에서 18~49세 사이 성인에서는 면역 반응을 나타냈으나 노인에서는 면역 반응이 낮게 나타난 바 있다. 사노피는 이 연구결과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단백질 재조합 기술을 개선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車반도체 공급 부족이라는데…삼성전자 주가는 왜 안오를까
- 靑 “文대통령 백신 先접종, 국민적 불신 있다면 마다 안해”
- 꾸준히 ‘학폭’ 작품 출연한 서신애, “난 네 친구 아냐”..수진 저격?
- "김연경 선수에 대해 폭로합니다"
- 명품 매개로 한 신종 학폭 기승…"명품 팔아 돈 상납"
- 4차 지원금 오늘 결론낼까…"1인당 900만원" vs "나랏빚 1000조"
- 테슬라, 모델Y '최저가' 트림 돌연 판매 중단..시장 신뢰 잃을까
- 나홀로아파트도 신고가 행진 후 몽땅취소…투기세력?
- 달라진 미국인들…10명중 6명 "비트코인, 주식보다 위험하진 않다"
- 박혜수 학폭 부인하자 폭로자 '황당'..."싸이월드 부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