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약사 사노피, 코로나 백신 2상 임상 시작

함정선 2021. 2. 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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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는 2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2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18세 이상 성인 7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상 연구는 올해 2분기에 시작된다 사노피 측은 백신은 4분기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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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GSK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백신 1200만 회분 제조..720명 성인 대상
60세 이상 노인도 동일하게 포함해 노인 효과 개선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프랑스의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는 2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2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노피에 따르면 두 회사는 후보 백신 1200만 회분을 제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18세 이상 성인 7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상 연구는 올해 2분기에 시작된다 사노피 측은 백신은 4분기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노피는 이번 2상 임상에 18~59세 성인과 60세 이상 성인을 동일하게 포함시키기로 했다. 사노피는 지난해 개발한 코로나19 후보백신 연구에서 18~49세 사이 성인에서는 면역 반응을 나타냈으나 노인에서는 면역 반응이 낮게 나타난 바 있다. 사노피는 이 연구결과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단백질 재조합 기술을 개선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사진공동취재단]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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