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산란종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

박대준 기자 2021. 2. 22. 2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이천시의 한 산란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정밀검사에 나섰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2일 폐사가 발생한 해당 농장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가축방역기관을 통해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중수본은 현재 주변 출입을 통제한 채 역학조사와 함께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하루 뒤나 늦어도 사흘 후에는 나올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암군의 AI(조류 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 모습 © News1 박진규 기자

(이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이천시의 한 산란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정밀검사에 나섰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2일 폐사가 발생한 해당 농장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가축방역기관을 통해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중수본은 현재 주변 출입을 통제한 채 역학조사와 함께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하루 뒤나 늦어도 사흘 후에는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또한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과 예찰활동 등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선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금농가들은 출입차량과 물품 등을 소독하고 축사를 출입할 때는 장화 갈아신기 등의 기본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