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정, "드라마에서 남자 손만 잡아도 안봐" 남편 박성웅 질투多(동상이몽2)

허은경 2021. 2. 2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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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배우 신은정이 남편 박성웅의 질투심을 폭로했다.

이어서 신은정은 되려 남편 박성웅이 훨씬 질투가 많다고 폭로했다.

또한 신은정은 "남편은 제가 드라마에서 손잡는 장면만 나와도 안 본다"고 남편 박성웅의 질투심을 거듭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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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배우 신은정이 남편 박성웅의 질투심을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MC로 배우 신은정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신은정은 남편 박성웅이 자신보고 질투가 많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 “신혼 때 남편 영화의 첫 장면부터 베드신이었다. 전 크게 질투가 없는 편인데 신혼이라 너무 무미건조하면 서운해할까 봐 양념을 치듯이 '첫 신부터 베드신이네'라고 했는데 질투했다고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서 신은정은 되려 남편 박성웅이 훨씬 질투가 많다고 폭로했다. 이어 “(류)승룡 오빠와 제가 대학을 같이 다녔고 그때부터 친했다. 남편과 같이 있을 때 우연히 승룡 오빠를 마주치고 나서 반가워서 밝게 웃었다. 오빠도 애기 때부터 저를 봐왔고 반갑다 보니 머리를 쓰다듬어 줬다”고 털어놨다.

이후 “(박성웅이) ‘왜 다른 사람한테 그렇게 밝게 웃어주냐’고 하더라. 자기 사람에 대한 욕심이 있는 것 같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신은정은 “남편은 제가 드라마에서 손잡는 장면만 나와도 안 본다”고 남편 박성웅의 질투심을 거듭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동상이몽2'은 '신년맞이 홈커밍 특집'을 통해 다시 보고 싶은 운명 부부들이 차례로 등장해 반가운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동상이몽2'는 기존보다 편성시간을 앞당긴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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