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00명대 초반 예상

함정선 2021. 2. 22. 2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 밤 9시 기준 약 290명 수준을 기록하며 23일 0시 기준 300명대 초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2일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체단체 등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90~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검사 건수가 회복됐음에도 300명대 확진자를 이어간다는 것은 설 연휴가 끝난 이후 확진자 확산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밤 9시께 코로나19 확진자 290~300명 수준 기록
23일 0시 기준 300명대 초반 기록 전망
검사건수 회복..300명대 유지 시 확산세 크지 않을 전망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 밤 9시 기준 약 290명 수준을 기록하며 23일 0시 기준 300명대 초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영향이 사라질 것으로 보이나 확진자가 크게 급증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22일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체단체 등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90~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자정까지 집계되는 확진자가 다음날 오전 발표되는 것을 고려하면 300명대 초반의 확진자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특히 23일에는 월요일인 22일의 검사 건수가 반영되며, 평소 수준의 검사 건수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사 건수가 회복됐음에도 300명대 확진자를 이어간다는 것은 설 연휴가 끝난 이후 확진자 확산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 확진자 추이를 보며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운영 시간 제한 등 방역 수칙 조정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만약 확진자 증가 추이가 이어질 경우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적용 중인 거리두기를 빠르게 상향할 가능성도 크다.

이번 주 금요일인 26일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는데, 백신 접종에 의료 역량 등을 집중하기 위해 확진자를 안정적인 추세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함정선 (min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