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뉴욕서 3년 만에 돌아온 이유? "다 했는데 뭘 오래 있어" (안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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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뉴욕에서 3년 만에 귀국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한혜진과 이현이이 처음 만났을 때의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이 첫 만남을 기억하지 못하자 이현이는 "2005년에 데뷔했고 2006년에 (선배와) 만났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2006년에 봤어 나를? 내가 뉴욕에 있을 땐데? 내가 뉴욕 씹어 먹고 있을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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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뉴욕에서 3년 만에 귀국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한혜진과 이현이이 처음 만났을 때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친 이현이는 한혜진에게 “선배 옛날에 비해 온화해진 것 같아”라고 하며 “나는 내가 선배를 처음 본 건 기억이 나는데 선배는 저 기억나요?”라고 물었다.
한혜진이 첫 만남을 기억하지 못하자 이현이는 “2005년에 데뷔했고 2006년에 (선배와) 만났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2006년에 봤어 나를? 내가 뉴욕에 있을 땐데? 내가 뉴욕 씹어 먹고 있을 때”라고 했다.
이현이가 “근데 뉴욕 씹어 먹다 왜 왔어요?”라고 묻자 한혜진은 “다 했는데 뭘 오래 있어. 쇼도 하고 잡지도 다 찍고 다 했는데”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한혜진은 “3년을 버틴 거였다. 힘들었다. 혼자 있고 아무도 없었다. 쇼도 하고 매거진도 찍고 광고도 찍고 다 했다”라고 말하며 3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았다고 이야기했고 이현이는 “선배가 간 후에 후배들이 굉장히 많이 진출했지만 한 사람이 모든 쇼에 출연한 적은 없다”고 하며 해외 시즌 모든 쇼에 오른 것은 한혜진이 유일무이하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현이는 “선배는 진짜 복받은 거다. 하고 싶다고 계속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니까”라고 하며 “첫째 낳고는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둘째 낳고는 몸이 많이 바뀌니까 걱정됐다. 돈을 많이 벌고 싶진 않은데 계속 일을 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모델은 진짜 결혼하고 육아하면 확실히 타격받을 것 같긴 하네”, “할 거 다 했으니까 왔대. 멋지다”, “와 한혜진 대박 커리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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