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뉴욕서 3년 만에 돌아온 이유? "다 했는데 뭘 오래 있어" (안다행)

백아영 2021. 2. 2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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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뉴욕에서 3년 만에 귀국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한혜진과 이현이이 처음 만났을 때의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이 첫 만남을 기억하지 못하자 이현이는 "2005년에 데뷔했고 2006년에 (선배와) 만났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2006년에 봤어 나를? 내가 뉴욕에 있을 땐데? 내가 뉴욕 씹어 먹고 있을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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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뉴욕에서 3년 만에 귀국한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한혜진과 이현이이 처음 만났을 때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친 이현이는 한혜진에게 “선배 옛날에 비해 온화해진 것 같아”라고 하며 “나는 내가 선배를 처음 본 건 기억이 나는데 선배는 저 기억나요?”라고 물었다.

한혜진이 첫 만남을 기억하지 못하자 이현이는 “2005년에 데뷔했고 2006년에 (선배와) 만났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2006년에 봤어 나를? 내가 뉴욕에 있을 땐데? 내가 뉴욕 씹어 먹고 있을 때”라고 했다.

이현이가 “근데 뉴욕 씹어 먹다 왜 왔어요?”라고 묻자 한혜진은 “다 했는데 뭘 오래 있어. 쇼도 하고 잡지도 다 찍고 다 했는데”라고 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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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 출연한 한혜진은 “3년을 버틴 거였다. 힘들었다. 혼자 있고 아무도 없었다. 쇼도 하고 매거진도 찍고 광고도 찍고 다 했다”라고 말하며 3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았다고 이야기했고 이현이는 “선배가 간 후에 후배들이 굉장히 많이 진출했지만 한 사람이 모든 쇼에 출연한 적은 없다”고 하며 해외 시즌 모든 쇼에 오른 것은 한혜진이 유일무이하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현이는 “선배는 진짜 복받은 거다. 하고 싶다고 계속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니까”라고 하며 “첫째 낳고는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둘째 낳고는 몸이 많이 바뀌니까 걱정됐다. 돈을 많이 벌고 싶진 않은데 계속 일을 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모델은 진짜 결혼하고 육아하면 확실히 타격받을 것 같긴 하네”, “할 거 다 했으니까 왔대. 멋지다”, “와 한혜진 대박 커리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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