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노팜 "3~17세용 코로나19 백신도 곧 사용될 것"

문예성 입력 2021. 2. 22. 2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이 3~17세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도 곧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류징전(劉敬楨) 시노팜 회장은 22일 중국 중앙(CC) TV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임상시험 결과를 볼 때 3~17세와 18~59세 연령대의 기본 요구에는 큰 차이가 없다"면서 "3~17세용 백신도 곧 사용에 돌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노팜 개발 중인 단백질 재조합 백신도 곧 임상에 돌입
올해 시노백 백신 생산량 10억회분 ..시장공급에 충분한 양
[베이징=AP/뉴시스] 24일 중국 베이징 다싱구에 위치한 제약회사 시노백(Sinovac) 본사에서 외신기자와 관계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9.2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이 3~17세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도 곧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류징전(劉敬楨) 시노팜 회장은 22일 중국 중앙(CC) TV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임상시험 결과를 볼 때 3~17세와 18~59세 연령대의 기본 요구에는 큰 차이가 없다"면서 "3~17세용 백신도 곧 사용에 돌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 회장은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권장 연령대는 18~59세이지만, 100세 가까운 사람도 백신을 접종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노팜이 개발 중인 (표면항원) 단백질 재조합 백신도 곧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단백질 재조합 백신의 효과는 (현재 사용 중인) 비활성화 백신보다 더 좋고, 대량 생산에도 더 용이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류 회장은 또 시노팜 비활성화 백신은 전 세계에서 4300만회 분 사용됐고, 이중 대부분인 3400만회 분은 국내에서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시노팜 백신 생산량은 10억회 분에 도달할 수 있고, 이는 시장에 공급하기 충분한 양"이라고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