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화력발전소 풍력발전기 화재 4시간여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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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화력발전소 내 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
22일 인천소방본부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내 풍력발전기 1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약 90m 높이의 풍력발전기 발전장치(나셀) 부분이 타며 검은 연기를 내뿜었다.
불이 난 풍력발전기는 두산중공업에서 제작한 3㎿급 15호기로 풍력발전 2단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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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화력발전소 내 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
22일 인천소방본부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내 풍력발전기 1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약 90m 높이의 풍력발전기 발전장치(나셀) 부분이 타며 검은 연기를 내뿜었다. 또 길이 50m의 날개 3개에 불길이 옮겨붙으며 이 중 1개가 지상으로 떨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강풍이 불고 해가 진 상황이라 소방헬기를 투입하지 못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대신 최고 높이 70m의 고가사다리차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9시 50분쯤 완진됐다.
불이 난 풍력발전기는 두산중공업에서 제작한 3㎿급 15호기로 풍력발전 2단지에 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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