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 꺾인 미국..'자체 변이' 새 악재되나

YTN 2021. 2. 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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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떨어지며 확산세가 현저히 꺾이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발 자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백신 접종으로 신규 감염 규모가 줄고 있는 미국에 새로운 악재가 될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상황, 어떻습니까?

[사무관]

네, 미국은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해 10월 이후 약 넉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감염 확산세가 잦아든 모습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외국 유입이 아닌 자체적으로 여러 종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이어 미국발 변이까지 나타나면서 백신 접종으로도 확산세를 차단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형 약국과 마트에서도 접종을 시작해 백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현재 기록적인 한파와 겨울 폭풍으로 접종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앵커]

변이 바이러스로 여전히 불안한 상황인데, 미국 내 곳곳에서 영업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있습니다.

현지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은 상황을 더욱 예의주시하면서 개인 방역에 더 신경을 써야겠죠?

[사무관]

네, 얼마 전 콜로라도에서는 스키장 내 집단감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스키장이나 피트니스 센터 등 상대적으로 호흡량이 많은 실내외 체육시설을 이용하실 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철저히 지키셔야 합니다.

마트나 상점에 갈 때도 방역수칙을 준수는 물론이고 되도록 붐비지 않는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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