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논란' 쏜 안-금 토론, 유튜브로 볼까.."TV 2차 중계 불허"

심재현 기자 2021. 2. 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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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후보의 2차 토론 TV 중계가 어려워졌다.

22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3지대 경선 승자와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 토론과 관련, TV 중계가 한차례만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담은 질의회답서를 이날 오후 국민의당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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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채널에이 사옥에서 열린 단일화를 위한 토론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후보의 2차 토론 TV 중계가 어려워졌다.

22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3지대 경선 승자와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 토론과 관련, TV 중계가 한차례만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담은 질의회답서를 이날 오후 국민의당에 보냈다.

선관위의 이 같은 입장은 2002년 노무현 당시 민주당 후보와 정몽준 당시 국민통합21 후보의 TV 토론의 선례를 인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선관위는 TV 토론 횟수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 "방송사 고유의 취재·보도 기능과 선거보도의 공정성을 고려할 때 토론방송은 중계방송의 형식으로 1회에 한해 방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다만 유튜브나 인터넷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및 다시보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중계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다른 입후보예정자의 참여 기회 보장 없이 행할 수 있는 중계 방송 횟수에 산입되지 않는다"고 밝혀 두 후보의 합의에 따라 TV 중계를 제외한 방식이라면 중계가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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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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