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존리 "어린 시절 아버지 사업 실패해 가난, 부자 되려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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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가 흙수저 출신이라고 밝혔다.
2월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존리 자산운용사 대표가 출연했다.
존리는 흙수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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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존리가 흙수저 출신이라고 밝혔다.
2월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존리 자산운용사 대표가 출연했다.
존리는 흙수저라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서 집안이 어려웠다. 부자가 되려면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공부해 명문대에 입학했다. 그런데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부자가 되는 건 아니더라”며 “80년대였는데그 당시 큰 누나가 미국에서 부자였다. 부자가 되기 위해 대학도 졸업하지 않고 미국으로 갔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대학 등록금이 18만원이었는데 미국은 학비가 400만원이었다. 누나가 부자니까 등록금 고지서를 누나한테 줬더니 그걸 왜 나한테 주냐고 하더라. '누나 부자이지 않냐'고 물었더니 '내가 부자이지 너가 부자는 아니지 않냐'고 하더라”며 “미국은 등록금 대출 제도가 잘 돼 있다. 등록금을 빌려서 학교를 다녔다”고 밝혔다. (사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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