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나인' 간미연 "10년 만 DJ, 너무 떨려 잠도 제대로 못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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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러브나인' DJ 발탁 소감을 밝혔다.
2월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인'에서는 간미연이 DJ로 첫 방송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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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러브나인' DJ 발탁 소감을 밝혔다.
2월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인'에서는 간미연이 DJ로 첫 방송을 열었다.
이날 간미연은 "오랜만에 마이크 앞에서 많이 떨리고 걱정도 되지만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을 떠올리며 설렘으로 가득 채워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매일 9시에 만나게 될 DJ 간미연"이라고 소개하며 "10년 만에 다시 DJ 자리에 앉게 됐는데 너무 떨려서 어젯밤 잠도 제대로 못잤다. 9시가 됐을 때 식은 땀이 흘렀을 정도로 떨렸지만 설레고 행복하다. 다시 꼭 라디오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꿈꿨던 일이 이뤄져서 행복하다. 일상에 소소한 행복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간미연은 청취자들로부터 DJ 이름을 공모 받았고 제작진과 상의 결과 '럽디'로 결정됐다. (사진=SBS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인'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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