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파워랭킹 1위 다저스, 2위 샌디에이고.."라이벌 될 것"

황석조 기자 2021. 2. 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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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이어 비시즌 동안 많은 선수를 영입한 샌디에이고가 2위를 마크했다.

MLB.com은 "다저스는 이미 최상의 전력을 갖춘 팀"이라며 "최근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트레버 바우어까지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에 대해서는 "디넬슨 라멧이 건강을 유지한다면 다저스의 라이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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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8위, 탬파베이 9위..세인트루이스 11위
LA 다저스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MLB.com은 2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1위는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다저스가 차지했다. 이어 비시즌 동안 많은 선수를 영입한 샌디에이고가 2위를 마크했다.

MLB.com은 "다저스는 이미 최상의 전력을 갖춘 팀"이라며 "최근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트레버 바우어까지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간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시즌 동안 전력을 크게 보강한 샌디에이고를 대항마로 소개한 것.

샌디에이고는 이번 겨울 동안 블레이크 스넬, 다르빗슈 유 등 에이스 투수를 두 명이나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또한 KBO리그 최고의 유격수 김하성도 포스팅을 통해 영입했다.

이외에도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하다.

그러나 MLB.com은 "아직은 다저스가 최고의 팀"이라며 다저스의 손을 들어줬다.

샌디에이고에 대해서는 "디넬슨 라멧이 건강을 유지한다면 다저스의 라이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망주 선발투수인 라멧은 지난 시즌 12경기 동안 3승1패 평균자책점 2.09로 호투했으나 막판 이두근 힘줄염 부상을 입었다.

한편, 뒤이어 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메츠가 3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차지했다.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8위, 최지만이 뛰는 탬파베이 레이스는 9위를 기록했다.

김광현이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1위, 양현종과 스플릿 계약을 맺은 텍사스 레인저스는 27위에 자리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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