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발언 여파?..유럽시장 열자 비트코인 7%대 급락 (상보)

권다희 기자 2021. 2. 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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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최고가를 경신했던 비트코인이 22일(현지시간) 유럽 시장이 개장하면서 7%대 하락세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유럽 시장이 개장하자 6.6% 떨어진 5만5000달러 부근까지 후퇴했다.

마킷닷컴의 네일 윌슨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통신에 "비트코인 신규 투자자들은 큰 변동성과 급격한 가격 하락 및 상승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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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틀간 비트코인 가격 추이/출처=블룸버그 캡쳐


연일 최고가를 경신했던 비트코인이 22일(현지시간) 유럽 시장이 개장하면서 7%대 하락세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유럽 시장이 개장하자 6.6% 떨어진 5만5000달러 부근까지 후퇴했다.

암호화폐 시황을 보여주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이날 오후 9시25분 기준 전날보다 약 7.05%하락한 5만3471달러까지 떨어졌다.

블룸버그는 높은 변동성이 개인 투자자들에 의한 것이거나 기관 투자자들이 22일 투자를 재개하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발언에 반응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투자 열풍에 불을 붙였던 머스크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트코인 가격이 높다는 의견을 밝힌게 뒤늦게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2월에만 60% 이상 올랐고 전날 5만8000달러대까지 진입했다. 그러나 고공행진이 이어지며 과열 논란도 이어졌다.

지난주 JP모건체이스는 비트코인의 낮은 유동성을 지적하면서 작은 흐름도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킷닷컴의 네일 윌슨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통신에 "비트코인 신규 투자자들은 큰 변동성과 급격한 가격 하락 및 상승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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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dawn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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