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 응원 메시지' 홍보 우상호에 '주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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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 캠프가 국회의원들의 응원 메시지를 SNS에 올린 데 대해 당 재보선 선관위가 '주의 및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의원들이 개인적으로 응원 메시지는 낼 수 있는데 집단적 지지선언은 금지돼 있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우 후보 캠프 측은 "지지가 아니라 '응원 메시지'라고 명시했고, 지지선언처럼 보인다는 것은 해석"이라면서도 "선관위의 결정은 받아들인다"고 수용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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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 캠프가 국회의원들의 응원 메시지를 SNS에 올린 데 대해 당 재보선 선관위가 '주의 및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앙당 선관위는 공명선거분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주의 조치는 4가지 징계 조치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앞서 우 의원 측은 김영주 김영호 박용진 이해식 진선미 의원 등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카드뉴스를 묶어 SNS에 올렸습니다.
박영선 후보 캠프는 '의원들의 공개 지지선언으로 비칠 수 있다'는 취지로 당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선관위의 요청에 따라 우 후보 측은 해당 내용을 내린 상태입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의원들이 개인적으로 응원 메시지는 낼 수 있는데 집단적 지지선언은 금지돼 있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우 후보 캠프 측은 "지지가 아니라 '응원 메시지'라고 명시했고, 지지선언처럼 보인다는 것은 해석"이라면서도 "선관위의 결정은 받아들인다"고 수용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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