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학폭 부인에도 추가폭로 "목 조르고 폭행, 김동희 母가 전화"

박수인 2021. 2. 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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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희 측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추가 폭로가 나왔다.

2월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동희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한편 김동희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앞선 학교폭력 의혹글과 관련 "김동희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해본 결과, 학교폭력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부인하며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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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동희 측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추가 폭로가 나왔다.

2월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동희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김동희와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었다는 글쓴이는 "김동희에게 지속적으로 폭력을 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진 않았지만 초등학교 시절 단 하루, 사소한 이유로 제 목을 조르고 여러차례 폭행을 가했다. 날카로운 흉기로 살해 협박도 당해 부모님이 교무실과 교장실에 찾아가시고 교감선생님께 학교 대표로 사과 받았다. 김동희는 어머니와 둘이 저희 집에 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하고 돌아간 기억도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쓴이는 "물론 사과는 받았지만 사과를 했다는 건 잘못을 인정한다는 건데 소속사에서 학폭 사실 자체가 없다니.. 차라리 인정하고 다시 사과했다면 이런 글도 작성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김동희 어머니가 오늘 저희 어머니에게 전화를 거신 것이 그날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기에 그런 거 아닌가. 어째서 본인이 아니라 어머님을 통해 연락을 취해오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본인이 직접 제게 연락을 취해서 사과하고 사실을 인정하길 바란다"고 했다.

초등학교 시절 장애인 친구를 괴롭혔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글쓴이는 "제가 돕던 장애우를 괴롭히며 가해자 무리에서 낄낄거리던 날도 하루 이틀은 아니었다. 또 한 학년 아래 여자 장애우에게 폭행을 가한 일도 문제됐던 일이라 들은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희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앞선 학교폭력 의혹글과 관련 "김동희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해본 결과, 학교폭력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부인하며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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