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존리 "韓 노인 빈곤율+자살률 OECD 1위, 금융 문맹 심각해"

최승혜 2021. 2. 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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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자산운용사 대표가 한국의 노인 빈곤률을 언급했다.

2월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존리 자산운용사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존리가 등장하자마자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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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존리 자산운용사 대표가 한국의 노인 빈곤률을 언급했다.

2월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존리 자산운용사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존리가 등장하자마자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존리는 “부작 되는 건 어렵지 않다”며 “부자처럼 보이지 않아야 않고 가난하게 보여야 한다. 가난하게 보이면 친구들이 커피도 사주고 차도 태워준다. 저 역시 차가 없어서 직원들이 태워준다”고 밝혔다. 이어 “가난한 사람들은 소비를 통해 행복을 얻지만 부자는 통해 투자를 통해 행복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존리는 “돈이 있으면 행복하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노후 준비가 안 돼 있다”며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이 1위다. 노후 준비가 안 돼 있어서 은퇴 후 재취업을 해야 한다. 특히 노인 자살률 세계 1위다. 우리나라가 금융 문맹이 높은데 금융 문맹이면 삶 자체를 이어나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사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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