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혜은이x김동현 재결합? "최소 10년 지나면 어떨까"(같이 삽시다3)

허은경 2021. 2. 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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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3' 박원숙이 혜은이-김동현의 재결합에 대해서 언급했다.

혜은이가 최백호와 통화한 뒤, 박원숙은 선우은숙에게 전화했다.

특히 혜은이가 "마인드가 바뀌셨나.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재결합하라니"라고 두 사람의 재결합에 대한 박원숙의 생각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혜은이는) 이혼 3년 차인데 얘네 15년이 지났잖냐. 재결합은 네가 선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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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같이 삽시다3’ 박원숙이 혜은이-김동현의 재결합에 대해서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남해 하우스 자매(박원숙, 김영란, 문숙, 혜은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새해를 맞아 지인들과 반가운 인사 경쟁이 벌어졌다. 혜은이가 최백호와 통화한 뒤, 박원숙은 선우은숙에게 전화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언니가 한 이야기 그대로 했다. 혼자보다 둘이 할 수 있는 게 더 많으니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좋은 시간 보내지 말라고. 언니가 나한테 얼마나 좋은 이야기 많이 해줬냐"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에 자매들 모두 "너희 재결합하라"고 두 사람을 응원했다. 특히 혜은이는 선우은숙에게 "촬영할 때만이라도 마음 편하게 잘하라”고 응원했다. 이어서 박원숙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만나라. 앞으로 전진만 있을 뿐"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혜은이가 "마인드가 바뀌셨나.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재결합하라니"라고 두 사람의 재결합에 대한 박원숙의 생각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박원숙은 "너하고는 다르다. 일단 기간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혜은이는) 이혼 3년 차인데 얘네 15년이 지났잖냐. 재결합은 네가 선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혜은이는 "내가 언제 재결합하고 싶다고…"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후 박원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혜은이는) 최소한 10년은 지난 다음, 어떤가 싶으면 만나볼 수도 있지. 내 말을 오해해서 상처받지 않았을까 봐 걱정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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