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과천 정부청사 부지에 집만 짓는 것, 바람직하지 않다"

성초롱 2021. 2. 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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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이 과천 정부청사 부지 주택 4000호 공급 계획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과천 정부청사 부지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한 질의에 대해 "그곳은 트리플 역세권으로 귀하게 써야 한다"며 "집만 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른 기능을 넣고 주택 공급이 부족한 부분은 다른 데서 채우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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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이 과천 정부청사 부지 주택 4000호 공급 계획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과천 정부청사 부지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한 질의에 대해 "그곳은 트리플 역세권으로 귀하게 써야 한다"며 "집만 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른 기능을 넣고 주택 공급이 부족한 부분은 다른 데서 채우면 좋겠다"고 답했다.

딩초 국토부는 과천 정부청사 부지에 4000천호 주택 공급 계획을 세웠으나, 과천시의 강한 반대에 직면한 상황이다.

변 장관은 과천 청사 인근 개발 방안에 대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도 "그곳에 주택만 짓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 본사나 상업시설, 청년 창업시설 등을 짓고 그 다음에 주택을 넣는 등 발상의 전환을 한다면 과천 지역이 새로운 지역 발전의 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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