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인..중동·아프리카 입국자

남궁형진 기자 2021. 2. 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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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이 전파력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도에 따르면 보은 거주 40대 확진자에게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또 지난달 6일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청주 40대 확진자 역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해외 입국 지역 확진자에게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격리 상태에서 확진 돼 접촉자 등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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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상태서 확진..지역 내 접촉자 無
해외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례가 12건 추가됐다. 아직은 국내 '유입' 수준이지만 국내 지역사회 확산의 주된 바이러스로 변이 바이러스가 자리 잡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평가다.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장유전체 분석은 전문인력과 시설이 필요한 만큼 검사를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고, 전원 시설격리 방안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사진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입국자들이 공항을 나서고 있다. 2021.2.7/뉴스1(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News1 이재명 기자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이 전파력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도에 따르면 보은 거주 40대 확진자에게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 12일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의 해외 입국자 바이러스 샘플 분석 과정에서 감염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고 입국 뒤 자가격리 돼 지역 내 접촉자는 없다고 방역당국은 전했다.

또 지난달 6일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청주 40대 확진자 역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해외 입국 지역 확진자에게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격리 상태에서 확진 돼 접촉자 등은 없었다"고 말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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