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랭킹 91위 맥스 호마(31·미국)가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대회 최종일 18번 홀(파4)에서 1.2m 버디 찬스를 잡았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9명,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15명이 출전했고, 우승 상금만 167만4000달러(약 18억5000만원)에 투어 카드를 3년이나 보장하는 특급 대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나우, PGA투어 9번째 준우승
하지만 호마는 흔들리지 않았다. 12번 홀(파3)에서 치른 두 번째 연장전에서 호마는 파를 지켜 보기를 적어낸 피나우를 제치고 2019년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 이어 1년 9개월 만에 생애 두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9명,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15명이 출전했고, 우승 상금만 167만4000달러(약 18억5000만원)에 투어 카드를 3년이나 보장하는 특급 대회다. 세계랭킹이 가장 높았을 때가 68위였던 호마는 이 대회 우승으로 38위까지 랭킹이 올라갔다.
특히 호마는 대회가 열린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멀지 않은 로스앤젤레스 근교 도시 버뱅크에서 태어나 두 살 때부터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를 보고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다. 호마는 “평생 이곳에서 열린 대회를 봤다. 우즈의 경기 역시 내가 골프 선수가 된 계기였다”면서 “고향에서 그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반면 피나우는 2016년 푸에르토리코 오픈 우승 이후 PGA 투어에서 9번째 준우승으로 ‘준우승 전문가’의 꼬리표를 떼어내는 데 실패했다.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준우승까지 합치면 푸에르토리코 오픈 이후 10번째 준우승이고 연장전 패배도 벌써 3번째다.
송용준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