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 모를 때는..'균형'을 생각하세요
[경향신문]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시대, 과연 재테크는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할까?
투자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자산 투자 방법은 다를 수밖에 없다고 진단한다.
주식, 부동산, 펀드,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 등 투자 대상은 다양한데 어디에, 어떤 방법으로 투자해야 할지 오리무중이다. 주식, 부동산 같은 전통 투자 대상은 꼭짓점에 다다르지 않았나 하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반면에 코로나19가 물러가면 풍부한 유동성에 이끌려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 또한 만만찮다.
지금 글로벌 증시는 역대 최대치에 다다랐고, 코스피는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식과 부동산 전문가들은 요즘 장세야말로 변동성 장세의 정점에 있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요즘처럼 변동성이 강한 장세에서는 펀드가 균형 잡힌 투자를 할 수 있는 대상이라고 추천한다. 지난해 ETF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조9000억원에 육박하며 1년 사이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테마형 ETF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도 크다. 비트코인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어느덧 시총 1조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대해 투자자가 디지털 자산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지에 대한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는 편이다.
최병태 기획위원 cbt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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