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국가수사본부장, 남구준 경남경찰청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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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범한 경찰의 수사 총괄 컨트롤타워인 국가수사본부 본부장에 남구준(54·사진) 경남경찰청장이 최총 추천자로 선발됐다.
경찰청은 "국수본부장은 3만여명이 넘는 전국 수사 경찰과 18개 시도경찰청장을 총괄 지휘하는 등 책임성과 전문성이 중요한 자격 요건"이라면서 "경찰청장은 그간 적임자를 검토한 결과 내부에서 추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수본부장은 서류 심사, 신체 검사, 종합 심사, 경찰청장 추천, 대통령 임용을 거쳐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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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범한 경찰의 수사 총괄 컨트롤타워인 국가수사본부 본부장에 남구준(54·사진) 경남경찰청장이 최총 추천자로 선발됐다. 경찰이 지난달 1~11일 해당 직위를 공개 모집한 결과 전직 고위 경찰관과 변호사 5명이 지원했고, 경찰은 전문성 등을 고려해 내부 인사를 택했다.
경찰청은 22일 남 청장을 국수본부장에 단수 추천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국수본부장은 3만여명이 넘는 전국 수사 경찰과 18개 시도경찰청장을 총괄 지휘하는 등 책임성과 전문성이 중요한 자격 요건"이라면서 "경찰청장은 그간 적임자를 검토한 결과 내부에서 추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수본부장은 서류 심사, 신체 검사, 종합 심사, 경찰청장 추천, 대통령 임용을 거쳐 선발된다. 대통령 임용 절차가 남았지만 경찰청이 관계기관과 조율해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주 내 인선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 진주 출신의 남 청장은 경찰대(5기) 졸업 후 경남 창원중부서장 등을 거쳐 2018년부터 1년간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기획상황실장으로 파견 근무했다. 이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등을 거쳐 작년 8월 경남경찰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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