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가 아스널전에서 후드티를 입고 나온 이유

허윤수 2021. 2. 2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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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수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후드티 패션을 선보였다.

맨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의 주역이 됐다.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이어간 맨시티(승점 59점)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9점)와의 격차를 10점으로 유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박싱 데이에서도 비슷한 후드티를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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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수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후드티 패션을 선보였다.

맨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의 주역이 됐다.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이어간 맨시티(승점 59점)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9점)와의 격차를 10점으로 유지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지휘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색 패션을 선보였다. 평소 셔츠나 맨투맨 티셔츠를 즐겨 입었지만 이날은 ‘오픈 암스(OPEN ARMS)'라고 적힌 후드티를 입고 나왔다.

‘90min'은 “일반적으로 셔츠나 재킷을 입었던 과르디올라 감독의 변화는 눈길을 끌었다. 이는 그의 자선 활동인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설명했다.

‘오픈 암스’는 해상을 통해 유럽을 향하는 이주 난민을 돕는 스페인 구호 단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박싱 데이에서도 비슷한 후드티를 입은 바 있다. 또 15만 유로(약 2억 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단체의 소유주인 오스카 캄프스는 “2018년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다른 선수들도 도움을 줘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입은 후드티를 비롯해 마스크, 물병 등의 물품을 해당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부도 가능하다”라고 소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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